새해가 되면서 그 동안 허리 디스크와 고관절 염증,자주 발생하는 출혈,콜레스테롤, 면역력 저하로 일상을 제대로 살지 못했다. 아직은 많이 제한적 삶을 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로 높은 질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감사히 생각하며 산다. 새해에 목표로 정상생활 패턴을 회복하는 것으로 잡았다. 몸이나 질병이 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내 몫의 시도와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운동 루틴은 너무 힘들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정도로 잡았다. 일단 한 주에 세번 스트레칭 + 걷기,한 주에 한 번 자전거 타기(시간 제약 없음),하루 한 끼 건강식 먹기,되도록 잠은 2시 이전에 들도록 노력하기.
불면증까지 겹쳐 날을 새는 날이 아직은 있지만 내가 나를 돌보는 것에 소홀했던 것에 반성하며 올 한해 잘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잘해보자 민희야~~ 하나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Comments